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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권영민

출연 천유진 송정훈

 

시놉시스

학교에 다니지 않는 열아홉 살 아름, 남의 교복을 입고 학생인 척 학교에 다닌다. 거기서 땡땡이 치는 남학생 성우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

 

수상내역

 

2025
  • 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관객상)

 

보고 나서...

아름이는 학교에 다니지 않고 남의 교복을 입고 학생인 척 학교에 다닌다. 이 설정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영화의 세계관이다. 학교에 다니던 아름의 친구가 김미진이라는 명찰을 주며 하고 다니라고 말한다. 아무도 모를거라고. 그렇게 학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데 어느날 창고 같은 곳에서 여기 내 자리야 하고 나타난 땡떙이를 치는 성우를 만난다. 둘은 학교에서 자주 마주치면서 친해진다. 하교길에 같이 간다든지 성우의 오케스트라 연습을 보러간다든지, 창고에서 같이 영상을 본다든지 하며 썸타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아름은 이사를 가게 되고 이사를 앞두고 학교에서는 벚꽃종례를 한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아름과 성우는 사진을 찍는다.


두 주인공의 썸타는 모습이 달달하고 풋풋하다. 설레기도 한다. 아름이 이사를 가게 되지만 이 사실을 성우에게 말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중요하지 않기 때문일까. 설레임을 담아낸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왜 학교에 안다니는지 왜 가명을 써가며 학교에 나타나는지 등의 사연도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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