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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감독 엄태화
출연 엄태구, 정영기, 류혜영
시놉시스 (네이버에서)
과수원: 구정과 태식, 에스더는 어렸을 때부터 동네 친구다. 오랜만에 만난 세 사람은 과수원으로 소풍을 떠난다. 세 사람은 진실게임을 시작하고, 서로에 대해 알지 못했던 비밀들을 알려 한다. 그 와중에 미묘한 감정 싸움을 하게 되는 세 사람.
숲: 구정과 태식은 영화를 찍으러 깊은 산에 올라간다. 자살하는 남자의 모습을 찍기 위해 연출과 연기를 하는 태식, 그러다 사고로 실제로 목이 나무에 매달리게 된다. 구정은 황급히 태식의 몸을 잡아 올리지만 태식은 혼절한 상태다. 깊은 숲 속은 점점 어두워지는데 아무도 오지 않고, 구정은 점점 손에 힘이 빠진다.
수상내역
2012
- 13회 대구단편영화제(우수상, 연기상, 촬영상)
- 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대상, 절대악몽 최우수작품상)
보고 나서...
미쟝센 단편영화제 대상 수상작이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는 대상이 나오지 않는 해도 있으므로 대상 수상작이면 작품성은 보장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유명하고 전에 본 적이 있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이번 기회(치지직 온라인 상영)에 보게 되었다. 온라인 상영 기간이 일주일이라 내려가기 전에 보아야 한다.
크게 두 가지 장소가 나오는데 과수원과 숲이다. 과수원과 숲이 한번씩 왔다갔다 하며 나온다. 과수원에서는 자두를 따면서 놀고 밝은 분위기였다면 숲에서는 영화를 찍는 모습이 나오는데 긴장감이 있다. 특히 엄태구가 죽을 뻔한 부분에서 긴장감이 대단했다. 죽으면 안돼 하는 생각을 했다.
볼 때는 몰랐는데 관련 기사를 찾아보다가 숲 부분이 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과거인지 현재인지 모르겠던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
주인공 정영기가 조금만 질투를 덜했다면, 엄태구는 살 수도 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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